배구여제 김연경, 현역 연장 시사…"조금 더 하려고 한다"

뉴스포럼

배구여제 김연경, 현역 연장 시사…"조금 더 하려고 한다"

빅스포츠 0 175 2023.04.11 00:20

MVP 시상식 마친 뒤 의사 표명 "긍정적으로 생각 중"

수상소감 말하는 MVP 김연경
수상소감 말하는 MVP 김연경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4.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거머쥔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현역 연장 의지를 밝혔다.

김연경은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2-2023시즌 시상식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현역 연장과 관련한 질문에 "지금은 조금 더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소속 팀과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2월 현역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고, 최근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엔 "많은 분과 현역 연장과 은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만약 V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기로 마음먹으면 4월 9일부터 2주 동안 FA 협상을 마쳐야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8 NBA, 입장 관중 2천220만여명 신기록…매진도 역대 최다 791회 농구&배구 2023.04.12 149
617 중요할때 트윈타워 '먹통'…NBA 미네소타 고베르 1경기 출전정지 농구&배구 2023.04.12 153
616 역전의 개구리, 인삼도 집어삼킬까…프로농구 4강 PO '빅뱅' 농구&배구 2023.04.11 155
615 '첫 여자 리베로 신인왕' 최효서 "임명옥 언니 본받고 싶다" 농구&배구 2023.04.11 186
614 '이정현 24점' 캐롯, 5차전서 현대모비스 넘고 4강 PO 진출 농구&배구 2023.04.11 238
613 [프로농구 PO 5차전 전적] 캐롯 77-71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3.04.11 158
612 남자배구 FA 황경민, KB손해보험 잔류…3년 최대 18억1천500만원 농구&배구 2023.04.11 170
611 [표] 프로배구 역대 정규리그 남녀 MVP·신인선수상 수상자 농구&배구 2023.04.11 162
610 김연경, 프로배구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MVP…5번째 수상 농구&배구 2023.04.11 239
609 신영석, 타팀 후배 수상에 방긋…'13년 만의 미들블로커 신인상' 농구&배구 2023.04.11 240
608 이제는 국제대회다…여자배구 박정아·강소휘 등 VNL 대표 발탁 농구&배구 2023.04.11 190
607 여자농구 신한은행, '베테랑' 이경은과 2년 재계약…연봉 100%↑ 농구&배구 2023.04.11 175
606 MVP 한선수 "나보다 좋은 세터 나왔으면…실패 두려워 말길" 농구&배구 2023.04.11 224
605 김연경, 현역 연장 발표 "우승할 수 있는 팀과 계약할 것"(종합) 농구&배구 2023.04.11 194
열람중 배구여제 김연경, 현역 연장 시사…"조금 더 하려고 한다" 농구&배구 2023.04.11 17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