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르츠·화이트 멀티골' 아스널, 첼시 5-0 대파…선두 유지

뉴스포럼

'하베르츠·화이트 멀티골' 아스널, 첼시 5-0 대파…선두 유지

빅스포츠 0 39 04.24 12:20
벤 화이트
벤 화이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첼시와 '런던 더비'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리그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를 5-0으로 대파했다.

연승을 달린 아스널(승점 77)은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리버풀(승점 74), 두 경기를 덜 치른 3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승점 73)와 격차를 벌렸다.

카이 하베르츠
카이 하베르츠

[로이터=연합뉴스]

아스널은 전반 4분 일찌감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골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해 들어온 트로사르는 데클런 라이스가 살짝 내준 공을 왼발로 강하게 찔러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아스널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었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의 슈팅이 문전에 밀집한 선수들을 맞고 살짝 굴절되자 벤 화이트가 지체 없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마르틴 외데고르
마르틴 외데고르

[AFP=연합뉴스]

5분 뒤 역습 상황에서는 마르틴 외데고르가 전방을 향해 찔러준 그림 같은 패스를 카이 하베르츠가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3-0을 만들었다.

후반 20분에는 사카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찔러 멀티골을 완성했다.

5분 뒤 화이트도 멀티골을 작성했다.

외데고르가 전방을 향해 살짝 찍어 찬 공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 자리한 화이트가 오른발 인사이드로 가볍게 띄워 반대쪽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승점 47)는 9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48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 알힐랄 제압하고 ACL 결승 선착 축구 04.24 43
3047 에메리 감독, EPL 애스턴 빌라와 계약 연장…3년 더 동행 축구 04.24 44
3046 황새, 여우의 트릭 깰까…한국 vs 인니 올림픽 예선 8강 격돌 축구 04.24 39
3045 보해양조, 광주FC 홈구장서 '택시운전사X잎새주' 이벤트 축구 04.24 39
3044 박창현 대구FC 감독 "저에 대한 우려 알아…이겨서 불식하겠다" 축구 04.24 43
3043 우즈베키스탄, U-23 아시안컵서 베트남에 3-0 완승…조 1위 확정 축구 04.24 44
3042 프로축구선수협, 선수 상대 '악플러' 고소 진행…"선처 없다" 축구 04.24 45
열람중 '하베르츠·화이트 멀티골' 아스널, 첼시 5-0 대파…선두 유지 축구 04.24 40
3040 '3승'으로 조별리그 마친 황선홍 감독 "이제 대회 시작일 뿐" 축구 04.24 71
3039 광주FC, PO 건너뛰고 2024-2025 ACL 엘리트 본선 진출 축구 04.24 40
3038 드러난 '수원 강등 효과'…K리그2 8라운드까지 관중 86.7%↑ 축구 04.24 36
3037 광주FC, PO 건너뛰고 2024-2025 ACL 엘리트 본선 진출(종합) 축구 04.24 39
3036 라이벌 우승 배 아팠나…AC밀란, 테크노음악으로 파티 훼방 축구 04.24 37
3035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 무례한 말" 축구 04.24 34
3034 '1호 해트트릭' 신고한 강원 야고, K리그1 8라운드 MVP 축구 04.23 4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