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경기 모습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2024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엔 지난해 37개 팀보다 많은 45개 팀의 동호인 1천30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20·30대, 40·50대 등 연령별로 구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원택 대전 단장은 "지역 축구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자 하나가 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대전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대전축구협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축구 문화 발전과 건전한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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