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원희 대표 멘토(왼쪽)와 강성주 해설위원이 지난달 31일 온라인 K리그 드림어시스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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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가 축구 꿈나무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한다.
프로연맹은 오는 18∼19일 충남 서산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발대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WK리그 선수들이 멘토, 유소년 선수가 멘티가 돼 약 7개월 동안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 시작됐다.
매달 최소 1회 이상 진행되는 1대1 멘토링을 통해 선수 맞춤형 코칭을 하는 게 골자다.
재단은 포지션,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멘토-멘티를 짝지워 자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드림어시스트 5기는 4기에 참여한 멘티 13명에 지난달 공개 오디션을 통해 13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26명의 유소년이 참가한다.
1∼5기를 모두 참여한 멘토는 조원희, 이윤표(인천) 등 8명이다.
5기에 참여하는 현역 멘토는 김정미(인천현대제철),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다.
프로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아디다스코리아가 축구용품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