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어깨 통증 탓에 2주 재활…벤자민·박동원, 엔트리 제외(종합)

뉴스포럼

박민우, 어깨 통증 탓에 2주 재활…벤자민·박동원, 엔트리 제외(종합)

빅스포츠 0 29 05.14 00:21
볼넷 고르는 박민우
볼넷 고르는 박민우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6회 말 선두타자 NC 1번 박민우가 볼넷을 고르고 있다. 2024.5.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주전 2루수 박민우(31)가 오른쪽 어깨 통증 탓에 짧은 재활을 한다.

NC는 KBO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박민우를 제외했다.

NC 관계자는 "박민우는 올 시즌 내내 오른쪽 어깨를 관리하고 검진받았다. 오늘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다"며 "박민우는 2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14일 재활군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타율 0.301, 출루율 0.399를 올리며 NC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공동 2위를 달리는 NC는 당분간 박민우 없이 순위 경쟁을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

선발로 나선 벤자민
선발로 나선 벤자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kt 선발 투수 벤자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4.5.12 [email protected]

kt wiz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벤자민은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회말 왼 팔꿈치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13일에 정밀검진을 받았고,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kt는 아직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는 벤자민을 엔트리에서 빼고 재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박동원
박동원 '이건 홈런이야'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LG 선두타자 박동원이 홈런성 타구를 쳐내고 달리고 있다. 비디오판독 결과 중견수 플라이아웃. 2024.5.9 [email protected]

LG 트윈스는 포수 박동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 관계자는 "박동원이 무릎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고, 오른쪽 무릎 후방 슬와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1∼2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군 무대 처음으로 포수로 선발 출전한 고졸 2년 차 김범석이 더 자주 LG 안방을 지킬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546 '오리온스'로 데뷔한 김강선 "'소노의 주장'으로 기억되고파" 농구&배구 05.22 3
23545 MLB 메츠서 FA 앞둔 '전 롯데' 레일리, 팔꿈치 수술로 시즌 마감 야구 05.22 1
23544 박찬희 "내게 120점 주고파…다시 태어나면 195㎝ 3점 슈터" 농구&배구 05.22 3
23543 축구대표팀 새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공개 축구 05.22 11
23542 최지만, 트리플A에서 28일 만에 홈런…시즌 3호포 야구 05.22 5
23541 현대제철, 인천 가정여중 축구단에 유니폼 지원…"저변 확대" 축구 05.22 11
23540 레스터시티 'EPL 우승 동화' 쓴 라니에리 감독, 현역 은퇴 축구 05.22 8
23539 팔꿈치 재활 중인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 6월 복귀 희망 야구 05.22 6
23538 포수 강백호·1번 타자 로하스…kt의 독특한 위기 관리법 야구 05.22 6
23537 41세 오승환, 올해도 구원왕 경쟁 "경기 망치고 싶지 않아" 야구 05.22 11
23536 대표팀 주장 손흥민, 감독 선임 문제 언급…"시간 걸릴 수밖에" 축구 05.22 11
23535 스코틀랜드·이스라엘 女유로 예선 보안문제로 무관중 경기 축구 05.22 15
23534 승격 노린다던 K리그2 수원, 4연패…5위로 추락 축구 05.22 12
23533 이강철 kt 감독 "소형준, 빠른 회복…6월 말 복귀 기대" 야구 05.22 11
23532 '아쉬운 시즌' 김민재, 조용히 귀국…A매치 준비·봉사활동 전념 축구 05.22 2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