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빅리그 복귀전서 대역전승 이끈 적시타(종합)

뉴스포럼

피츠버그 배지환, 빅리그 복귀전서 대역전승 이끈 적시타(종합)

빅스포츠 0 11 05.22 12:21

'이정후 빠진' 샌프란시스코전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 맹활약

MLB 복귀전에서 1안타 1도루 2득점으로 활약한 피츠버그 배지환
MLB 복귀전에서 1안타 1도루 2득점으로 활약한 피츠버그 배지환

[USA TODA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부상 때문에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 복귀전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해 첫 빅리그 타석인 2회 배지환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본격적으로 그라운드를 휘젓기 시작했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첫 도루를 기록한 배지환은 앤드루 매커천의 안타로 3루를 밟았고,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2-4로 추격하는 득점을 신고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렸다.

2-6으로 끌려간 채 9회 마지막 공격 기회를 맞이한 피츠버그는 1사 후 잭 스윈스키의 볼넷과 야스마니 그란달의 2루타, 재러드 트리올로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때 타석에 들어간 배지환은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카밀로 도발을 상대로 우익수 앞 적시타를 뽑아내 3루 주자를 홈에 불렀다.

피츠버그 배지환
피츠버그 배지환

[AP=연합뉴스]

배지환의 안타로 기세를 탄 피츠버그는 상대 유격수 실책과 레이놀즈의 내야 땅볼을 묶어 5-6까지 따라간 뒤 2사 후 터진 오닐 크루스의 2루타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피츠버그는 10회말 닉 곤살레스가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2홈런, 24도루, 32타점, 54득점을 올렸던 배지환은 올해 스프링 캠프에서 고관절을 다쳤다.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회복한 뒤에도 빅리그에 올라가는 대신 구단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었다.

배지환은 트리플A 27경기에서 타율 0.367, 4홈런, 7도루, 15타점, 2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배지환이 빅리그에 복귀하면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포함해 2명으로 늘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41 18점 차 뒤집은 보스턴, NBA 동부 결승서 3연승 질주 농구&배구 05.26 13
23740 NBA 미네소타, 종료 47초 전 결정적 오심에 '날아간 승리' 농구&배구 05.26 23
23739 버밍엄 덕분에 강등 면한 플리머스, 새 사령탑에 루니 선임 축구 05.26 57
23738 'MLB 꼴찌 팀 에이스' 페디, 6⅓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승리 날려 야구 05.26 32
23737 UAE 알아인, 요코하마 꺾고 21년 만에 ACL 우승…박용우 풀타임 축구 05.26 34
23736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레버쿠젠, DFB 포칼도 정상…시즌 2관왕 축구 05.26 59
23735 SSG "작년과 비슷한 상황, 왜 안치홍은 세이프"…KBO에 설명요청(종합) 야구 05.26 24
23734 '단기 대체 선수' SSG 시라카와, 랜더스필드에서 첫 불펜 피칭 야구 05.26 48
23733 SSG "작년과 비슷한 상황, 왜 안치홍은 세이프"…KBO에 설명요청 야구 05.26 36
23732 임성재,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공동 7위 골프 05.26 22
23731 셀틱, 레인저스 잡고 스코티시컵 우승…오현규·양현준은 결장 축구 05.26 36
23730 올해 1월 PGA 투어 소니오픈 우승 머리, 30세 나이에 사망 골프 05.26 14
23729 '이강인 교체출전' PSG, 프랑스컵 우승…국내 대회 3관왕 달성 축구 05.26 24
23728 맨유, FA컵 결승서 맨시티 2-1 격파…8년 만의 우승+UEL 티켓 축구 05.26 25
23727 피츠버그 배지환, 선제 타점에 멀티 출루·도루까지 만점 활약 야구 05.26 2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