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동점골 도운 이강인, 후반만 뛰고 PSG '평점 3위'

뉴스포럼

극장 동점골 도운 이강인, 후반만 뛰고 PSG '평점 3위'

빅스포츠 0 44 04.28 12:21

PSG, 르아브르와 3-3 무승부…리그1 우승 눈앞

이강인
이강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번뜩이는 왼발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 귀중한 승점 1을 배달한 이강인이 후한 평점을 받았다.

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등권 언저리의 르아브르와 3-3으로 힘겹게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이강인이 PSG를 패배로부터 구하는 골을 도왔다.

PSG가 2-3으로 뒤지던 후반 50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무스와 하키미
하무스와 하키미

[AP=연합뉴스]

이 골로 리그1 선두 PSG(승점 70·골 득실 +47)는 2위 AS모나코(승점 58·골 득실 +18)와 승점 차를 12로 벌리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강인은 후반 45분만 소화했는데도 축구 기록 사이트로부터 팀 내 3∼4위에 해당하는 평점을 받았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측면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8.7), 하무스(8.0),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머리(7.3) 다음으로 높은 7.2의 평점을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하무스(8.0), 하키미(7.5) 다음으로 높은 7.0점을 이강인에게 매겼다.

하키미는 후반 33분 PSG의 2-3 추격골을 책임졌으며, 하무스는 하키미의 골을 돕고 동점골을 넣으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766 못 말리는 오타니, 4타수 4안타 2홈런 폭발…4년 연속 10홈런 야구 05.06 42
22765 토트넘 4연패 수렁에 손흥민 "고통스러운 순간, 더 강해져야" 축구 05.06 46
22764 CJ컵 4위 김성현·안병훈 "자신감 찾았다"…크리스 김도 '만족' 골프 05.06 40
22763 [프로농구결산] ①슈퍼팀 KCC,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5위팀 우승 '대반전' 농구&배구 05.06 39
22762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5.06 33
22761 아르헨 1978년 월드컵 첫 우승 이끈 메노티 감독 별세 축구 05.06 36
22760 박형준 부산시장, KCC 우승하면 춤추겠다는 약속 지켜 농구&배구 05.06 25
22759 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토트넘 4위 가능성 사실상 사라져 축구 05.06 28
22758 못 말리는 오타니, 4안타 2홈런 폭발…MLB 타율·홈런·OPS 1위(종합) 야구 05.06 34
22757 [프로농구결산] ③이제 FA의 시간…김종규·강상재 등 '대어'는 어디로 농구&배구 05.06 12
22756 [프로농구결산] ②사상 첫 아시아쿼터 MVP…12년 만에 '1만 관중' 경기 농구&배구 05.06 13
22755 프로야구 롯데, 피치클록 위반 1위·경기 시간도 1위 야구 05.06 15
22754 울산 정규 골프장 5곳 농약 잔류량 검사 골프 05.06 16
22753 김하성, 1안타 1볼넷 멀티 출루…아까운 홈런성 타구도 야구 05.06 18
22752 남자프로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9일 개막…레오, 요스바니 참가 농구&배구 05.06 1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