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드디어 황금장갑 받았다…트로피 안고 활짝

뉴스포럼

김하성, 드디어 황금장갑 받았다…트로피 안고 활짝

빅스포츠 0 53 04.28 12:20
황금장갑 낀 김하성
황금장갑 낀 김하성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8일(한국시간) 황금장갑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3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이 뒤늦게 황금장갑을 받았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골드글러브 전달식에 참석해 롤링스사 관계자들로부터 금색 글러브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황금장갑 품에 안은 김하성
황금장갑 품에 안은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골드글러브 전달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김하성은 2023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날 뒤늦게 트로피를 받았다. 왼쪽은 우익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사가 주관한다.

김하성은 지난해 2루수, 3루수, 유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뽐냈고, 30개 구단 감독과 팀당 최대 6명으로 이뤄진 코치진의 투표,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의 수비 지표를 합쳐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만 롤링스사는 따로 시상식을 열지 않았고, 올 시즌 수상자들의 경기 현장에서 약식으로 황금장갑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익수 부문 골드 글러브와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한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전달식에 함께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496 황희찬 소속팀 울브스 오닐 감독, 심판에 항의해 1경기 출전정지 축구 05.01 37
22495 MLB 에인절스 간판스타 트라우트 무릎 수술…장기 결장 불가피 야구 05.01 33
22494 1-19로 져도 괜찮아…여자축구 저변 줄어도 걱정 없는 명서초 축구 05.01 60
22493 LIV 골프 올해 최종전 무대는 미국 시카고 골프 05.01 30
22492 KPGA 김홍택, 더스퀘어치과와 후원 협약 골프 05.01 38
22491 드론 라이트쇼에 드론축구도…9∼11일 인천 송도서 드론박람회 축구 05.01 37
22490 U-22 4명 선발 기용한 서울…무실점 위한 김기동의 선택 '적중' 축구 05.01 54
22489 류현진, KBO 100승 요건 달성…SSG전 6이닝 2실점 1자책 야구 05.01 45
22488 [프로축구 수원전적] 서울 2-0 수원FC 축구 05.01 58
22487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05.01 58
2248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0-0 김천 축구 05.01 76
22485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창원 NC파크 프로야구 시구 야구 05.01 46
22484 두산 곽빈, 12일 만에 삼성에 설욕하고 6전 7기 만에 첫 승리 야구 05.01 56
22483 100승 물벼락 축하받은 류현진 "이런 축하 처음…기분 최고" 야구 05.01 63
22482 '4연승' NC, 선두 KIA 1경기 차 추격…류현진 드디어 100승(종합) 야구 05.01 5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