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 푸에르토리코와 A조 마지막 경기 우천 서스펜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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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야구, 푸에르토리코와 A조 마지막 경기 우천 서스펜디드

빅스포츠 0 79 2023.09.07 00:24

2회까지 5-1 리드, 같은 상황서 추후 재개…슈퍼라운드 진출권은 확보

푸에르토리코와 경기 치르는 U-18 야구대표팀
푸에르토리코와 경기 치르는 U-18 야구대표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8세 이하(U-18) 청소년야구대표팀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기상 악화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됐다.

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푸에르토리코전에서 2회말까지 5-1로 앞섰으나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쏟아진 비로 중단됐다.

경기는 계속된 우천 문제로 재개하지 못했고, 추후 3회초 같은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선수단은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로 이동할 예정이며 그곳에서 푸에르토리코와 남은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1패로 푸에르토리코(3승 1패)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소 조 3위를 확보해 각 조 3위까지 주어지는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표팀의 조별리그 최종 순위는 푸에르토리코와 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지며 슈퍼라운드 풀리그 일정도 결정된다.

야구월드컵은 A조와 B조 상위 3개 팀이 슈퍼라운드 풀리그를 펼치며 합산 성적으로 결승 진출 팀과 3-4위 결정전 진출 팀을 가린다.

B조에선 1위 미국(4승 1패), 2위 일본(4승 1패), 3위 네덜란드(4승 1패)가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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