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올린 이강인, PSG서 3번째 높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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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올린 이강인, PSG서 3번째 높은 평점

빅스포츠 0 60 2023.12.21 12:20
돌파하는 이강인
돌파하는 이강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6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팀 내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FC메스에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이 후반 4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우며 승리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놨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비티냐의 발을 겨냥해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넘겼다.

이강인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건 선제 결승골을 넣었던 11라운드 몽펠리에전(PSG 3-0 승) 이후 6경기만이다.

도움을 올린 건 10라운드 브레스트전(PSG 3-2 승) 이후 7경기 만이다.

전반전 유효슈팅이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꽉 막혔던 PSG의 공격은 이강인이 도운 선제골을 기점으로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선제골 장면뿐 아니라 경기 전반에 걸쳐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4%, 득점 기회 창출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결승골과 쐐기골을 책임지며 멀티 득점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9.2점), 비티냐(9.1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8.3의 평점을 이강인에게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이강인에게 7.5의 후한 평점을 줬다.

음바페(8.9점)와 비티냐(8.3점)만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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