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vs 김민재의 뮌헨, 런던서 프리시즌 격돌

뉴스포럼

손흥민의 토트넘 vs 김민재의 뮌헨, 런던서 프리시즌 격돌

빅스포츠 0 20 03.28 12:20
토트넘 vs 뮌헨 친선전
토트넘 vs 뮌헨 친선전

[토트넘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창'과 '방패'가 유럽에서 맞부딪친다.

한국 대표팀 '캡틴'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27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의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공지했다.

토트넘과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8월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이에 따라 대표팀 최전방과 최후방을 책임지며 호흡을 맞춰온 손흥민과 김민재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뮌헨에는 토트넘 출신 스타가 둘이나 뛰고 있어 더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동고동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 합작골(47골) 진기록을 쓴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지난여름 뮌헨으로 이적해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역시 토트넘에서 뛰던 센터백 에릭 다이어도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한편, 뮌헨은 이번 프리시즌에 한국을 방문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도 출전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달 뮌헨의 방한 소식을 알리면서 토트넘 역시 한국을 찾아 뮌헨과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는데, 이는 불발됐거나 처음부터 사실이 아니었던 거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965 '1순위 장신' 휩쓴 여자배구 페퍼 "높이 밀리면 경기 어려워" 농구&배구 12:21 1
22964 '부정 선임' 논란 등 이승준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사퇴 농구&배구 12:21 2
22963 건강 회복한 임성재,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날 공동 5위 골프 12:21 1
22962 이승준 전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이승준 3대3 농구 감독, 여러 논란에 해명도 사과도 없이 사퇴 농구&배구 12:21 0
22961 MLB 오타니 통역의 배신·도박 스캔들, TV 시리즈로 나온다 야구 12:21 1
22960 '17골 9도움'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서 빠져 축구 12:21 1
22959 레버쿠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추가시간 골로 49경기 무패 축구 12:20 1
22958 PGA투어 마쓰야마, 허리 아파서 대회 직전 기권 골프 12:20 1
22957 고진영, 2연패 도전 LPGA 파운더스컵 첫날 70위…코르다 18위 골프 12:20 1
22956 NBA 피닉스, 한 시즌 만에 보걸 감독 해임…PO 1라운드 탈락 농구&배구 12:20 1
22955 지난해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경기 모습 프로축구 대전,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대회 12일 개최 축구 12:20 0
22954 국제축구선수협, '빡빡한 일정' 짠 FIFA에 법적 대응할까 축구 12:20 1
22953 이정후, 발 통증으로 시즌 세 번째 결장…"파울 타구에 맞아" 야구 12:20 1
22952 김성현, 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 1라운드 공동 24위 골프 12:20 2
22951 '신태용 퇴장' 인니 축구, 기니에 져 파리올림픽 본선행 불발 축구 06:20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