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골퍼 이민우, 손가락 부러진 채 마스터스 출전

뉴스포럼

교포 골퍼 이민우, 손가락 부러진 채 마스터스 출전

빅스포츠 0 39 04.10 12:21
이민우의 연습라운드
이민우의 연습라운드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호주 교포 이민우가 손가락이 부러진 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을 강행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따르면 이민우는 열흘 전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덤벨을 떨어뜨려 오른손 약지가 부러졌다.

이민우는 "회복 속도가 매우 빨랐다"며 "타박상과 붓기가 있지만 통증은 없다. 자주 얼음 찜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붕대를 감고 있지만, 마스터스에는 반드시 출전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민우는 2022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공동 14위에 올랐지만, 작년 대회 때는 컷 탈락했다.

이민우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시간 11일 오후 11시 6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리키 파울러(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801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7 335
23800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박찬혁 대표도 물러나 야구 05.27 323
23799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7 320
23798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7 318
2379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7 320
23796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7 334
23795 [게시판]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과 팝업스토어 축구 05.27 327
23794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7 335
23793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골프 05.27 87
23792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7 90
23791 류현진 영입하고 '리빌딩 종료' 외쳤던 한화, 다시 원점으로 야구 05.27 91
23790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7 82
23789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 야구 05.27 85
23788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멀티 히트도 달성 야구 05.27 83
23787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7 12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