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재활 경기 끝났지만 MLB 올라오지 못하고 트리플A 잔류

뉴스포럼

배지환, 재활 경기 끝났지만 MLB 올라오지 못하고 트리플A 잔류

빅스포츠 0 35 04.17 12:22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남은 배지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남은 배지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지환(24)이 부상자 명단(IL)에서 해제됐지만, 빅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올라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남았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17일(한국시간)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재활을 한 배지환이 IL에서 해제됐지만, 피츠버그 구단은 마이너리그 옵션을 활용해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남겨두기로 했다"며 "아직 피츠버그 현역 로스터(26명)에 배지환에게 내줄 자리는 없지만, 배지환은 언젠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자리를 채우기 위해 빅리그로 올라올 것"이라고 전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 15일에 배지환을 IL에서 해제하고, 문서상으로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냈다.

배지환은 4월 8일부터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고 있었지만, 15일 전까지는 문서상 피츠버그 소속으로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신분이었다.

이제 배지환은 문서상으로도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뛰며 빅리그 재진입을 노린다.

배지환은 이날 전까지 트리플A에서 10타수 5안타(타율 0.500),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17일에도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세인트 폴 세인츠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에 볼넷을 얻고, 3회에 2루타를 쳤다.

배지환은 재활 경기를 훌륭하게 치렀지만, 피츠버그 야수진도 맹활약 중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배지환을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가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보고 있다.

2루수 재러드 트리올로가 타율 0.259, 1홈런, 7타점, 중견수 마이클 테일러가 타율 0.318, 6타점을 올리고, 팀 성적도 11승 6패로 좋아 피츠버그는 굳이 선수단 변화를 택하지 않고, 배지환을 트리플A에 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441 프로농구 송영진 kt 감독 "매 경기 총력전…길게 보지 않겠다" 농구&배구 00:22 11
22440 여자배구 2024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시작…폰푼은 지원 철회 농구&배구 00:22 8
22439 유해란, 아쉬웠던 추격전…LPGA투어 LA 챔피언십 3위(종합) 골프 00:22 9
22438 울산 떠난 '군인' 이동경, K리그1 9라운드 MVP 축구 00:22 13
22437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올해 최고 시청률 골프 00:22 8
22436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30일 회의로 대표팀 새 감독 후보군 압축 축구 00:21 11
22435 [광양소식] 포스코퓨처엠, 아동센터와 프로축구 관람 축구 00:21 8
22434 '골때녀' 출연 김진경, 국대 수문장 김승규와 6월 결혼 축구 00:21 11
22433 허구연 "NC, 관객 접근 어려우면 위약금 물고 연고지 옮길 수도"(종합) 야구 00:21 7
22432 득점왕 배스의 위력…프로농구 kt, KCC 꺾고 1승 1패 농구&배구 00:21 7
22431 제이앤지케이, 짐어스와 골프연습장 통합 운영 체계 공동 개발 골프 00:21 5
22430 챔프전 2차전 승리 주역 허훈 "풀타임 출전? 또 뛰어야죠" 농구&배구 00:21 8
22429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전적] kt 101-97 KCC 농구&배구 00:21 8
22428 '3연승 파죽지세' 수원FC '3연패' FC서울 상대로도 뒷심 낼까 축구 00:21 10
22427 득점왕 배스의 위력…프로농구 kt, KCC 꺾고 1승 1패(종합) 농구&배구 00:20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