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한국 타자 MLB 첫 시즌 역대 세 번째

뉴스포럼

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한국 타자 MLB 첫 시즌 역대 세 번째

빅스포츠 0 17 04.19 12:21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타자로는 역대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의 2구째 시속 134㎞ 체인지업을 툭 건드렸다.

타구는 느리게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고, 이정후는 특유의 빠른 발로 1루에 도달했다.

이 내야안타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한 이정후의 안타 행진은 10경기째로 늘었다.

코리안 빅리거가 MLB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건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어 이정후가 세 번째다.

강정호와 김현수 모두 MLB 데뷔 시즌에 11경기 연속 안타는 치지 못했다.

이정후가 다음 경기에서도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 한국인 MLB 데뷔 시즌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이 탄생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574 [프로야구 잠실전적] 삼성 4-2 두산 야구 00:21 1
22573 엑스골프, 애플리케이션에 연합뉴스 등 인앱뉴스 서비스 도입 골프 00:21 2
22572 데뷔전 치른 삼성 육선엽 "두 번째 등판 때는 떨지 않겠습니다" 야구 00:21 3
22571 프로배구 남자부 전 구단,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와 재계약 포기 농구&배구 00:20 3
22570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00:20 2
22569 [프로야구 대전전적] SSG 4-3 한화 야구 00:20 1
22568 '1군 첫 3루타 포함 3안타' 삼성 김영웅 "오늘은 운이 좋은 날" 야구 00:20 2
22567 '36세 이닝이터' 양현종, QS 3번이면 역대 투구이닝 단독 2위 야구 00:20 2
22566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5-4 NC 야구 00:20 2
22565 [프로야구 광주전적] kt 12-5 KIA 야구 00:20 2
22564 '프로 첫 해트트릭' 포항 정재희, K리그1 10라운드 MVP 축구 00:20 3
22563 캐디피 카드 결제 '그린재킷', 전자금융업 등록 골프 00:20 4
22562 KPGA 투어 2년차 장유빈 "올해도 최종일 챔피언조 가야죠" 골프 05.02 3
22561 토트넘, 시즌 막판 줄부상…베르너·데이비스 '시즌 아웃' 축구 05.02 20
22560 신태용, 인니 68년 만의 올림픽 도전에 "40년 축구인생 걸어" 축구 05.02 1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