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 현대에 곽명우 주고 차영석+신인 1R 지명권 받아

뉴스포럼

프로배구 OK, 현대에 곽명우 주고 차영석+신인 1R 지명권 받아

빅스포츠 0 13 04.20 00:20
팀을 맞바꾼 차영석(왼쪽)과 곽명우
팀을 맞바꾼 차영석(왼쪽)과 곽명우

[OK금융그룹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19일 현대캐피탈에 세터 곽명우를 내주고, 미들 블로커 차영석과 2024-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곽명우는 2013-2014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 배구단에 입단했다.

10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의 2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공헌했다.

2023-2024시즌에도 34경기 126세트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차영석은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속공 능력이 뛰어난 차영석은 2023-2024시즌 속공 4위에 올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현대캐피탈과 잔류 계약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트레이드돼 OK금융그룹에서 새 출발 한다.

양 팀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92 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5위 최초 챔프전 우승…MVP 허웅(종합) 농구&배구 05.06 11
2391 프로농구 준우승 kt 송영진 감독 "3차전 아쉬워…팬들께 죄송" 농구&배구 05.06 11
2390 정규리그 5위 KCC, 6강 PO부터 '슈퍼 팀 본색'…우승 샴페인까지 농구&배구 05.06 12
2389 '리베로 전설' 김해란, 가정의 품으로…선수 생활 마무리 농구&배구 05.05 21
2388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7∼9일 UAE서 개최 농구&배구 05.05 17
2387 에드워즈 43점…NBA 미네소타, 덴버 꺾고 4강 1차전 기선 제압 농구&배구 05.05 11
2386 여자농구 김단비, 일본 W리그 올스타전 '스킬스 챌린지' 우승 농구&배구 05.05 19
2385 어빙 30득점…댈러스, 클리퍼스 꺾고 NBA 서부 PO 4강 진출 농구&배구 05.05 9
2384 김단비, 강유림 등 WKBL 대표, 일본 W리그 레전드와 이벤트 매치 농구&배구 05.04 14
2383 NBA 플레이오프 조기 탈락 레이커스, 햄 감독 해고 농구&배구 05.04 16
2382 프로농구 챔프 3경기 120분 뛰고 92점 21어시스트 올린 허훈 농구&배구 05.04 14
2381 한국 여자농구 '대들보' 박지수, 튀르키예 리그로 진출 농구&배구 05.04 23
2380 KCC, 또 1만 넘게 모인 부산서 연승…13년 만의 우승까지 '1승' 농구&배구 05.04 26
2379 '전원 새 얼굴' 남자배구 아시아쿼터에서 이란 선수 3명 V리그행 농구&배구 05.04 23
2378 허씨 형제 '명승부' 보자…프로농구 13년 만에 '연속 1만 관중' 농구&배구 05.04 2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