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터진 최지만 멀티 홈런…1·2호 몰아서 '쾅쾅'

뉴스포럼

트리플A에서 터진 최지만 멀티 홈런…1·2호 몰아서 '쾅쾅'

빅스포츠 0 23 04.24 12:20
트리플A에서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최지만
트리플A에서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최지만

[MiLB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에 도전하는 최지만(32)이 마이너리그 개막 15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시러큐스 메츠에서 뛰는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트리플A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각각 2개씩 곁들였다.

안타 2개가 바로 시즌 1·2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2-2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코너 길리스피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을 넘겼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출전 15경기 만에 처음 본 손맛이다.

최지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6회 2사 후 길리스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또 우월 홈런을 쐈다.

멀티 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으로 '무력시위'를 펼친 최지만의 타율은 0.191(47타수 9안타)로 올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지만은 협상 끝에 메츠와 스플릿 계약(신분에 따라 연봉 차등 지급)을 체결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그는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으로 고전해 MLB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772 NBA 클리블랜드, 18점 차 뒤집고 올랜도 제압…'보스턴 나와라' 농구&배구 12:22 5
22771 아르헨티나 1978년 월드컵 첫 우승 이끈 메노티 감독 별세(종합) 축구 12:22 5
22770 레버쿠젠 48경기 무패…'에우제비우 시절 벤피카'와 어깨 나란히(종합) 축구 12:22 5
22769 레버쿠젠 48경기 무패…'에우제비오 시절 벤피카'와 어깨 나란히 축구 12:22 5
22768 [PGA 최종순위]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골프 12:22 5
22767 김성현·안병훈, PGA 투어 더 CJ컵 공동 4위…우승은 펜드리스 골프 12:22 4
22766 못 말리는 오타니, 4타수 4안타 2홈런 폭발…4년 연속 10홈런 야구 12:22 5
22765 토트넘 4연패 수렁에 손흥민 "고통스러운 순간, 더 강해져야" 축구 12:22 4
22764 CJ컵 4위 김성현·안병훈 "자신감 찾았다"…크리스 김도 '만족' 골프 12:21 5
22763 [프로농구결산] ①슈퍼팀 KCC,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5위팀 우승 '대반전' 농구&배구 12:21 4
22762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12:21 4
22761 아르헨 1978년 월드컵 첫 우승 이끈 메노티 감독 별세 축구 12:21 3
22760 박형준 부산시장, KCC 우승하면 춤추겠다는 약속 지켜 농구&배구 12:21 3
22759 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토트넘 4위 가능성 사실상 사라져 축구 12:21 3
22758 못 말리는 오타니, 4안타 2홈런 폭발…MLB 타율·홈런·OPS 1위(종합) 야구 12:21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