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터진 최지만 멀티 홈런…1·2호 몰아서 '쾅쾅'

뉴스포럼

트리플A에서 터진 최지만 멀티 홈런…1·2호 몰아서 '쾅쾅'

빅스포츠 0 24 04.24 12:20
트리플A에서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최지만
트리플A에서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최지만

[MiLB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에 도전하는 최지만(32)이 마이너리그 개막 15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시러큐스 메츠에서 뛰는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트리플A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각각 2개씩 곁들였다.

안타 2개가 바로 시즌 1·2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2-2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코너 길리스피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을 넘겼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출전 15경기 만에 처음 본 손맛이다.

최지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6회 2사 후 길리스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또 우월 홈런을 쐈다.

멀티 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으로 '무력시위'를 펼친 최지만의 타율은 0.191(47타수 9안타)로 올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지만은 협상 끝에 메츠와 스플릿 계약(신분에 따라 연봉 차등 지급)을 체결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그는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으로 고전해 MLB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706 안병훈, 더 CJ컵 3R 공동 7위…강성훈·김시우·김성현 11위 골프 05.05 13
22705 '리베로 전설' 김해란, 가정의 품으로…선수 생활 마무리 농구&배구 05.05 9
22704 프로야구 광주 한화-KIA 경기 비로 취소 야구 05.05 15
22703 'K리그1 선두' 포항의 마지막 퍼즐…골잡이 조르지, 언제 터질까 축구 05.05 14
22702 입스위치 타운, 2부 승격 1년 만에 EPL까지…22년 만의 복귀 축구 05.05 14
22701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7∼9일 UAE서 개최 농구&배구 05.05 9
22700 MLB 마이애미 이적한 고우석,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이동 야구 05.05 5
22699 프로야구 잠실·인천·광주·수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05.05 4
22698 에드워즈 43점…NBA 미네소타, 덴버 꺾고 4강 1차전 기선 제압 농구&배구 05.05 1
22697 어린이날 프로야구 5경기 모두 비로 취소(종합2보) 야구 05.05 3
22696 레알 마드리드, 2년 만에 라리가 정상 탈환…36번째 우승 축구 05.05 6
22695 빛바랜 백승호의 데뷔골…버밍엄, 최종전 승리에도 '3부 추락' 축구 05.05 10
22694 포항 10경기 무패 이끈 김종우 "박태하 감독님 사랑합니다!" 축구 05.05 18
22693 어린이날 연휴 상암벌에 5만2천600명 운집…K리그1 최다 관중 축구 05.05 18
22692 [프로축구 서울전적] 울산 1-0 서울 축구 05.05 2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