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터진 최지만 멀티 홈런…1·2호 몰아서 '쾅쾅'

뉴스포럼

트리플A에서 터진 최지만 멀티 홈런…1·2호 몰아서 '쾅쾅'

빅스포츠 0 21 04.24 12:20
트리플A에서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최지만
트리플A에서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최지만

[MiLB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에 도전하는 최지만(32)이 마이너리그 개막 15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시러큐스 메츠에서 뛰는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트리플A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각각 2개씩 곁들였다.

안타 2개가 바로 시즌 1·2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2-2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코너 길리스피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을 넘겼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출전 15경기 만에 처음 본 손맛이다.

최지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6회 2사 후 길리스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또 우월 홈런을 쐈다.

멀티 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으로 '무력시위'를 펼친 최지만의 타율은 0.191(47타수 9안타)로 올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지만은 협상 끝에 메츠와 스플릿 계약(신분에 따라 연봉 차등 지급)을 체결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그는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으로 고전해 MLB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71 2024년 삼성의 '히트 상품' 김영웅, 1군 무대 첫 3루타 야구 05.03 7
2970 LG 대타 홍창기 연장 10회 결승타…삼성 공동 2위 점프(종합) 야구 05.03 6
2969 선두 KIA 실책 5개로 대패 자초…kt에 5-12로 역전패 야구 05.03 9
2968 '다승 1위·평균자책점 2위' 원태인 "자책하다가, 150㎞ 찍어" 야구 05.03 5
2967 이정후, 어린이날 맞아 광주 아동복지시설 후원 야구 05.03 6
2966 [프로야구 잠실전적] 삼성 4-2 두산 야구 05.03 6
2965 데뷔전 치른 삼성 육선엽 "두 번째 등판 때는 떨지 않겠습니다" 야구 05.03 6
2964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05.03 5
2963 [프로야구 대전전적] SSG 4-3 한화 야구 05.03 4
2962 '1군 첫 3루타 포함 3안타' 삼성 김영웅 "오늘은 운이 좋은 날" 야구 05.03 4
2961 '36세 이닝이터' 양현종, QS 3번이면 역대 투구이닝 단독 2위 야구 05.03 4
2960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5-4 NC 야구 05.03 4
2959 [프로야구 광주전적] kt 12-5 KIA 야구 05.03 3
2958 타격감 회복하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7경기 만에 멀티 출루 야구 05.02 22
2957 무서운 삼성, 선취점 뽑은 13경기서 모두 승리…역전패를 잊었다 야구 05.02 2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