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U-23 아시안컵서 베트남에 3-0 완승…조 1위 확정

뉴스포럼

우즈베키스탄, U-23 아시안컵서 베트남에 3-0 완승…조 1위 확정

빅스포츠 0 36 04.24 12:20

우즈베크-사우디, 베트남-이라크 등 8강 대진 완성

우즈베키스탄 오딜로프
우즈베키스탄 오딜로프

[AF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이 베트남을 꺾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베트남을 3-0으로 완파했다.

두 팀이 나란히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즈베키스탄(3승·승점 9)이 조 1위, 베트남(2승 1패·승점 6)이 조 2위가 됐다.

대회 8강 대진도 완성됐다.

D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디펜딩 챔피언'인 C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지난 대회 설욕전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은 자국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와 결승에서 만나 0-2로 무릎을 꿇고 준우승했다.

D조 2위 베트남은 C조 1위 이라크와 준결승 진출 길목에서 맞붙는다.

앞서 A조 1위 카타르와 B조 2위 일본, B조 1위 한국과 A조 2위 인도네시아가 격돌하는 8강 대진이 짜였다.

우즈베키스탄 지야노프
우즈베키스탄 지야노프

[A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즈베키스탄은 베트남을 맞아 전반 4분 알리셰르 오딜로프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 나갔다.

전반 36분에는 루슬란베크 지야노프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딜로프가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D조 최하위 결정전이 펼쳐진 또 다른 경기에서는 쿠웨이트(승점 3)가 말레이시아(승점 0)를 2-1로 꺾고 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172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9-2 삼성 야구 05.15 1
23171 김혜성, MLB 4개 구단 스카우트 앞 5안타…김인범 데뷔 첫 승 야구 05.15 1
23170 키움 최주환, 1군 복귀…홍원기 감독 "2군서 되돌아보는 시간" 야구 05.15 1
23169 고졸 2년 차 김범석, 2주간 LG 선발 포수로…"순발력 높게 평가" 야구 05.15 1
23168 '열흘 만에 1군 복귀해 투런포' 한유섬 "좋은 기분 이어가겠다"(종합) 야구 05.15 1
23167 한화 류현진, 6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또 승리 불발 야구 05.15 1
23166 WKBL 차기 총재에 신상훈·안상수·이준용 도전…17일 선출 농구&배구 05.15 1
23165 KBL, 17일 이사회 열고 '귀화 선수' 라건아 신분 논의 농구&배구 05.15 1
23164 SSG 오원석 "11개 연속 볼 던진 뒤, 가운데만 보고 세게 던졌죠" 야구 05.15 1
23163 K리거-유소년 연중 일대일 멘토링…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시작 축구 05.14 11
23162 '재정난'이라더니…캐나다축구협회는 마쉬 감독 어떻게 잡았나? 축구 05.14 9
23161 늙지 않는 끝판왕 오승환, 최고령 세이브 기록 보인다 야구 05.14 7
23160 '핀크스의 강자' 김비오, SK텔레콤 오픈 세번째 우승 도전 골프 05.14 10
23159 "메시 왼발 빼곤 다 쓸모없어"…극우 아르헨 대통령 '좌파' 비난 축구 05.14 14
23158 안병훈·임성재 메이저서 기세 이을까…PGA 챔피언십 16일 개막 골프 05.14 1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