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 돌파

뉴스포럼

2024 프로야구,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 돌파

빅스포츠 0 24 04.28 00:21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LG 28만명 모아 총관중 1위

한화-LG 개막전 구름 관중
한화-LG 개막전 구름 관중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출범 43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가 전 구장 매진 속에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한화와 LG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3.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4 프로야구가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로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서울 잠실구장(2만3천750명),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1만2천명), 인천 SSG랜더스필드(1만6천957명), 창원NC파크(1만7천891명), 고척스카이돔(1만5천73명)에 8만5천671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미 전날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운 한화 이글스는 이 부문 기록을 '14'로 늘렸다. NC 다이노스는 이날 시즌 두 번째, LG 트윈스는 4번째로 입장권을 다 팔았다.

전날까지 시즌 누적 관중 194만3천328명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을 훌쩍 넘겼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 수는 40경기이며, 총관중은 202만8천999명이다.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명을 넘긴 2012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경기로 이룬 성과다.

2024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 이래 최소 경기인 이달 9일 70경기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78경기 만에 100만명을 더 추가했다.

구단 별로는 LG가 28만415명으로 총관중 1위로 올라섰다. SSG 랜더스(26만8천966명), 두산 베어스(25만7천91명), 롯데 자이언츠(21만5천258명)가 뒤를 잇는다.

지난해와 같은 기간을 비교할 때 선두를 질주하는 KIA의 관중(총관중 19만376명)이 작년보다 89%나 급증했다. 한화의 관중(15만6천명)도 50% 넘게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122 프로야구선수협회 "KBO에 질의한 ABS 답신 받아…소통 강화" 야구 05.14 9
23121 프로농구 박지훈, 정관장과 FA 재계약…3년·첫해 보수 5.5억원 농구&배구 05.14 8
23120 최고 수비수 압도한 MVP…NBA 덴버, 미네소타 잡고 '2승 2패' 농구&배구 05.13 13
23119 애틀랜타, 3% 확률 뚫고 NBA 신인 1순위 지명권 확보 농구&배구 05.13 14
23118 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골프 05.13 19
23117 로즈 장, 11개월 만에 LPGA 정상…코르다 6연승 좌절(종합) 골프 05.13 14
23116 AI 캐스터가 샷 성공확률 알려드려요…SKT '에이닷 골프' 골프 05.13 70
23115 [PGA 최종순위] 웰스파고 챔피언십 골프 05.13 16
23114 프로축구선수협 "그라운드 물병 투척은 폭력 행위…용납 못해" 축구 05.13 20
23113 '손흥민 빙의골' 김태현 "정정용 감독님 덕에 업그레이드" 축구 05.13 17
23112 '황의조 골침묵' 알라니아스포르, 베식타시와 1-1 무승부 축구 05.13 15
23111 매킬로이 '텃밭'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만 네번째 우승 골프 05.13 17
23110 [게시판] LG유플러스-LG트윈스, '무너 유니폼 데이' 이벤트 진행 야구 05.13 7
23109 [프로야구] 14일 선발투수 야구 05.13 5
23108 맨유 남녀팀 '엇갈린 희비'…여자팀은 창단 6년 만에 FA컵 우승 축구 05.13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