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으로 내려간 김하성,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뉴스포럼

7번으로 내려간 김하성,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빅스포츠 0 34 04.29 12:21
삼진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김하성
삼진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 4회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하지만, 볼넷을 얻고 득점도 추가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인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5번과 6번을 오가던 김하성은 이날 시즌 처음으로 7번 타자로 나섰다.

2회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오른손 선발 타이완 워커의 스위퍼를 받아쳐 시속 152㎞의 빠른 타구를 만들었지만, 좌익수 글러브에 걸렸다.

4회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에서는 6구째 싱커를 지켜보다 루킹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지만, 심판은 '삼진 콜'을 외쳤다.

김하성은 7회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홈런 때 시즌 18번째 득점을 했다.

하지만, 8회 2사 3루 타점 기회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나, 이날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0(109타수 24안타)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6-8로 패해, 4연패 늪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159 "메시 왼발 빼곤 다 쓸모없어"…극우 아르헨 대통령 '좌파' 비난 축구 05.14 10
23158 안병훈·임성재 메이저서 기세 이을까…PGA 챔피언십 16일 개막 골프 05.14 7
23157 토트넘, 4위 실낱 희망…애스턴 빌라, 리버풀과 3-3 무승부 축구 05.14 7
23156 '어깨탈구' 이정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야구 05.14 5
23155 '한국 사령탑 후보' 마쉬 감독,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 축구 05.14 6
23154 '어깨탈구' 이정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수술 안 받을 듯(종합) 야구 05.14 4
23153 KIA 투수 크로우, 미국서 팔꿈치 재검진…결과 보고 거취 결정 야구 05.14 5
23152 SK텔레콤 오픈 '재능나눔 행복라운드' 개최 골프 05.14 6
23151 골프 1인자 셰플러, 아기 아빠 돼 PGA 챔피언십 대회장에 도착 골프 05.14 6
23150 '서포터스 물병 투척' K리그1 인천, 홈 2경기 응원석 전면 폐쇄 축구 05.14 6
23149 김하성, 콜로라도전 정상 선발 출전…사구 여파 크지 않은 듯 야구 05.14 4
23148 LIV와 협상 주역 PGA투어 정책이사 사퇴…"내 역할 없다" 골프 05.14 3
23147 마운드에 빨간불 켜진 KIA, 확실한 '1이닝 우완 셋업맨' 아쉽다 야구 05.14 3
23146 이예원, 이번엔 '매치퀸' 도전…2년 전 준우승 설욕하나 골프 05.14 5
23145 '6경기 무패' 울산, 이번에는 선두 갈까…15일 광주와 맞대결 축구 05.14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