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조동욱·LG 외야수 심규빈, KBO 퓨처스 월간 루키상

뉴스포럼

한화 투수 조동욱·LG 외야수 심규빈, KBO 퓨처스 월간 루키상

빅스포츠 0 27 05.08 18:20
조동욱, 심규빈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
조동욱, 심규빈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 투수 조동욱(19)과 LG 트윈스 외야수 심규빈(23)이 프로야구 2024 KBO 퓨처스(2군)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올해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신설했다.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가 가장 높은 투수와 타자에게 시상한다.

KBO는 8일 "첫 수상자는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한화 투수 조동욱은 WAR 0.63, LG 타자 심규빈은 WAR 0.73을 각각 기록했다"고 전했다.

조동욱과 심규빈은 모두 올해 프로 무대를 밟은 신인이다.

장충고 출신인 투수 조동욱은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심규빈은 서울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한화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 모두 선발 투수로 출전해 2승(북부 공동 1위)을 챙겼고, 총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심규빈은 퓨처스리그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에 올랐다.

최하위 라운드에 지명받았지만, 뛰어난 콘택트 능력과 빠른 발을 살려 LG 퓨처스팀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조동욱과 심규빈은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메디힐이 후원한 상금 50만원,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801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7 50
23800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박찬혁 대표도 물러나 야구 05.27 46
23799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7 48
23798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7 51
2379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7 45
23796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7 43
23795 [게시판]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과 팝업스토어 축구 05.27 46
23794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7 46
23793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골프 05.27 16
23792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7 19
23791 류현진 영입하고 '리빌딩 종료' 외쳤던 한화, 다시 원점으로 야구 05.27 10
23790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7 9
23789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 야구 05.27 9
23788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멀티 히트도 달성 야구 05.27 9
23787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7 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