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연장전서 인디애나 제압…동부 결승서 먼저 1승

뉴스포럼

NBA 보스턴, 연장전서 인디애나 제압…동부 결승서 먼저 1승

빅스포츠 0 21 05.22 18:20

브라운 동점 3점 슛으로 연장 승부…테이텀 38득점으로 승리 견인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승률팀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힘겹게 첫 승을 올렸다.

보스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33-128로 꺾었다.

제이슨 테이텀이 38점, 즈루 홀리데이가 28점, 제일런 브라운이 26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4쿼터 종료 6초 전까지 114-117로 끌려가던 보스턴은 홀리데이의 패스를 받은 브라운이 3점 슛을 꽂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

[EPA=연합뉴스]

연장 1차전에서 인디애나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에게 먼저 3점 슛을 얻어맞은 보스턴은 브라운의 레이업과 테이텀의 자유투로 반격했다.

보스턴은 종료 42초 전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테이텀의 스텝백 3점 슛과 데릭 화이트의 레이업을 묶어 달아나기 시작했고, 종료 16.1초 전에는 홀리데이의 자유투 2개로 131-126을 만들며 승리를 굳혔다.

테이텀은 연장전에서만 10점을 보탰다.

동부 플레이오프에서 6번 시드를 받고 결승까지 올라온 인디애나는 할리버튼이 25득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보스턴의 벽을 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801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7 332
23800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박찬혁 대표도 물러나 야구 05.27 323
23799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7 320
23798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7 317
2379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7 320
23796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7 330
23795 [게시판]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과 팝업스토어 축구 05.27 323
23794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7 335
23793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골프 05.27 87
23792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7 90
23791 류현진 영입하고 '리빌딩 종료' 외쳤던 한화, 다시 원점으로 야구 05.27 89
23790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7 82
23789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 야구 05.27 85
23788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멀티 히트도 달성 야구 05.27 83
23787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7 11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